[6.2선거]김정길 부산시장 후보, 한나라당 텃밭서 선전

입력 2010-06-0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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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한나라당 텃밭인 부산에서 친노인사 민주당 김정길 후보가 한나라당 허남식 후보에 맞서 예상외로 선전하고 있다.

개표율 16.4% 진행된 현재 허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지만 김 후보가 45% 가까이 득표하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이로써 더 이상 부산이 한나라당 텃밭이 아님을 보여줬다.

현재 허 후보가 55.8%, 김 후보가 44.2% 득표율을 기록하며 11.6%포인트 앞서고 있다.

한편, 접전이 예상됐던 경남지사를 제외하고 나머지 영남지역은 대구광역시장 한나라당 김범일 후보, 울산광역시장 박맹우 후보, 경북지사 김관용 후보 등 모두 한나라당 출신 후보가 압도적으로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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