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잉글랜드 북서부 해변 도시인 컴브리아에서 2일 오전 10시35분께 한 남성이 승용차로 여러 곳을 돌며 총기를 난사해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BBC는 정확한 사상자수가 확인되고 있지 않으나 많은 사람들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보도했다.
용의자는 화이트해븐, 시스케일, 에그리몬트 등 3곳을 돌아다니며 총기를 난사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경찰은 데릭 버드(52)라는 이름의 용의자가 범행 뒤 승용차를 버리고 달아난 것으로 보고 그의 사진을 배포하고 추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