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영남권 4곳 한나라 우세...경남지사는 접전

입력 2010-06-0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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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경남, 경북지역은 경남지사를 제외하고는 예상대로 한나라당의 우세로 나타났다.

전통적으로 한나라당 텃밭인 대구ㆍ경북ㆍ울산ㆍ부산 영남권 4곳은 한나라당 후보가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경남지사는 경합을 벌이고 있다.

방송3사 조사결과 경남지사의 경우 이달곤 한나라당후보 48.5%, 김두관 무소속후보 51.5% 로 예측경합으로 나타났다. YTN 조사결과 이 후보 50.8%, 김 후보 49.2%로 역시 경합으로 조사됐다.

부산광역시장은 한나라당 허남식(57.0%) 후보가 민주당 김정길(43.0%)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YTN 조사결과는 허 후보 61.7%, 김 후보 38.3%다.

대구광역시의 경우 예상대로 김관용 한나라당 후보가 78.0%(YTN조사 77.7%)로 압도적 우세로 조사됐다.

울산광역시는 한나라당 박맹우 후보가 63.0%로 27.9%에 그친 김창현 민주노동당 후보에 큰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YTN 조사에서도 박 후보가 70.3%로 19.8%의 김 후보에 앞섰다.

경북지사의 경우 김관용 한나라당 후보가 78.0%(YTN조사 80.7%)로 7.9%를 기록한 홍의락 민주당 후보에 크게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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