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박지성(사진=뉴시스)
2일 대표팀 관계자는 "현재로선 박지성이 스페인과 경기에 뛸지는 장담할 수 없다. 출장할 수는 있지만 무리시키지 않는다는 게 코칭스태프의 기본적인 생각"이라고 전했다.
박지성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 후 곧바로 대표팀에 합류해 피로가 누적된 상태다.
그는 이틀째 팀 훈련에 합류하지 않고 최주영 재활 트레이너 팀장과 재활에 집중했다.
이에 따라 박지성은 4일 새벽(한국시간)에 치러지는 스페인과의 평가전에 출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