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경남지사 자리를 놓고 이달곤 한나라당 후보와 김두관 무소속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방송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이 후보는 48.5% 김 후보는 51.5%로 예측경합이며 YTN 조사결과에 의하면 이 후보가 50.8%, 김 후보가 49.2%를 기록했다.
전통적으로 경남은 한나라당의 텃밭이었으나 이례적으로 경합을 벌이고 있다.
한편 지난달 26일 방송3사가 공개한 여론조사(미디어리서치 의뢰ㆍ성인 남녀 800명 대상 사흘간 전화 조사ㆍ표본오차 ±3.1%) 결과에 따르면 김두관 후보가 38.9%로 이달곤 후보(34.0%)를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적극투표층에서는 이 후보(41.3%)가 김 후보(40.1%)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