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전날 경기에서 결장했던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 우익수 2번타자로 선발 등판해 6회 솔로 홈런을 날렸다.
추신수는 6회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서 1-1로 맞선 상황에서 시속 135㎞짜리 낮은 슬라이더를 쳐올려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홈런으로 6회까지 2-1로 앞서고 있다.
추신수는 지난달 26일 시즌 7호 홈런을 날리고 나서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치는 등 부진에 빠졌고 1일 경기에서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