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그널정보통신은 최근 한국철도공사와 오송고속철도사무소 및 서울정보통신사무소에 TRS(주파수공용통신)망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유·무선 통신 및 방송 솔루션 공급업체인 씨그널정보통신은 KT와 더불어 주파수공용통신 분야에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기업이다.
TRS(Tunked Radio System)란 주로 정부기관 및 대기업 등에서 사용하며, 경찰, 소방, 의료, 철도 등 기업체의 업무용으로 광범위하게 운용되는 무선통신망을 말한다.
이에 앞서 씨그널정보통신은 지난 달 20일 엘지텔레콤과 CMTS (Cable Modem Termination System)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CMTS는 케이블 모뎀의 데이터를 인터넷 데이터 패킷으로 변환시켜 주는 장치로 IPTV의 확산과 방송·통신 융합의 추세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는 장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