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기기 전문 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는 1일 니콘이미징재팬 이사겸 상무집행임원 영업본부장을 역임한 우메바야시 후지오(梅林富士夫)씨<사진>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우메바야시 후지오 대표는 1956년 일본 후쿠오카현 출생으로 일본 와세다 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79년 4월 니콘 코퍼레이션(Nikon Corporation) 전신인 일본광학공업에 입사한 이후 오사카영업소 소장, 니콘이미징재팬 이사겸 상무집행임원 영업본부장 등을 거쳤다.
우메바야시 대표는 “한국의 카메라 시장은 양적, 질적인 면에서 모두 세계 최고 수준으로 다양한 욕구와 높은 관심은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다"며 “앞으로 우수한 기술의 신제품 출시, 고객과의 접점 확대, 영업망 강화 등을 통해 한국 고객을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4년간 니콘이미징코리아 야마구치 노리아키 전 대표는 홍콩 법인 대표로 취임하게 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총괄을 담당한다.
니콘의 한국법인 니콘이미징코리아는 2006년 4월 한국에 진출,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DSLR(디지털 일안 리플렉스), 교환렌즈 등 니콘 영상 관련 제품의 수입, 판매 및 유지 보수를 하는 카메라 전문기업이다.
현재 서울 상공회의소 본사에 약 70여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며 전국 20여개 서비스 지정점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