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환경 캠페인 펼쳐

입력 2010-06-0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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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환경의 날(6월5일)을 기념해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모레퍼시픽의 토탈 뷰티 솔루션 숍 아리따움에서는 6월부터 공병수거 캠페인 ‘아리따움 그린투게더’를 실시한다.

아리따움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공병을 매장에 비치된 공병 수거함으로 가져오면 아모레퍼시픽의 멤버십 포인트인 뷰티포인트를 공병 1개당 500점 적립해준다.

캠페인의 실시로 월 평균 유리 공병 사용량이 50만개가 넘는 아리따움에서 공병의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앞으로 지속 확대돼 진행될 예정으로 6월에는 먼저 중심가에 위치한 100여 개의 아리따움 매장이 참여한다. 참여 매장은 아리따움 홈페이지(http://www.aritaum.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수거가 가능한 공병으로는 아리따움에서 판매되는 병이나 플라스틱 재질의 본품 제품이면 어느 것이나 가능하다. 단, 메이크업 제품과 캔 스프레이 타입은 제외된다. 참여는 1일 공병 5개, 월 2회까지 가능하다.

아리따움에서는 6월 한달간 ‘멸종위기 동물 보호 후원 캠페인’도 진행한다. 고객이 아리따움에서 판매되는 여름대표 상품군을 구입할 경우 판매금액의 1%를 유엔 산하 환경전문기구인 유엔환경계획(UNEP) 환경위원회에 기부한다.

기부된 금액은 아마존 지역에서 서식하는 멸종위기에 놓인 동물 연구와 밀렵 감시활동을 위한 보트 구입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여름대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환경 보호의 문구가 새겨진 아리따움 에코백도 선물로 증정한다. 아리따움 여름대표 상품은 아이오페 화이트젠 앰플에센스와 에어쿠션 선블록EX, 라네즈 워터뱅크 에센스와 워터 슬리핑팩EX, 슬리머DX이다. 총 5가지 제품 중 1가지 이상을 구매할 경우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아모레퍼시픽의 전문 차(茶) 브랜드인 오설록에서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오설록 그린컵과 함께하는 그린 캠페인’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동안 오설록 티 하우스나 티 뮤지엄, 전국 백화점 내 오설록 매장에서 고객이 텀블러를 구입할 경우, 판매금액의 5%를 환경단체에 기부한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환경과 경제성이 조화를 이루는 생태계 중시의 경영활동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5월 18일에는 멸종 위기에 놓인 희귀 식물에 대한 이해와 보존에 기여하고자 국립생물자원관과 공동 연구 진행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또한 4월 23일에는 제주도의 희귀 생물자원을 보존하고, 차별화된 효능소재를 공동연구하고자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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