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의 빈폴골프가 1일 영국의 ‘디 오픈 챔피언십’(브리티시 오픈)과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디 오픈 라인’을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빈폴골프는 국내에서 ‘디 오픈 챔피언십’의 명칭 및 관련 로고 등을 골프웨어 및 골프 용품에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빈폴골프는 ‘디 오픈’의 공식 마크의 디자인과 컬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기능성 아이템을 개발했고 내달 5일부터 매장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디 오픈 챔피언십’은 마스터스, PGA챔피언십과 함께 PGA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로서 올해로 150주년을 맞는 최고의 골프 대회. 영국인들은 이 대회를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대회라는 의미에서 ‘디 오픈’이라 부른다.
최은열 빈폴골프 팀장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브리티쉬 트러디셔널 골프웨어로서의 이미지 제고가 기대된다"며 "디 오픈의 권위와 위상을 상징하는 패셔너블하면서도 고기능성을 갖춘 골프웨어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