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표원, 인체 진담검사 국제표준화 총회 개최

입력 2010-06-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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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국제표준화기구(ISO) 임상검사실 및 체외진단 시스템(TC212) 국제표준화 총회가 서울 롯데 호텔에서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IT-BT-NT융합기술들을 이용한 신개념 극미량 초소형 치료 진단 기술 및 제품개발이 가속화되고 진단 의료 분야에 활용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독일, 일본 등 15개국 100여명의 국제전문가들이 참여해 임상 검사실 및 체외 진단시스템에 관한 국제표준화가 논의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체외진단 시스템의 기술 및 제품의 표준화와 더불어 병원들의 임상검사실 정도 및 각종 임상검사법에 관한 표준화 가이드라인, 혈당계와 같은 현장검사용 진단 의료기기의 적합성 및 성능 평가방법 등에 관한 국제표준화 작업이 중점 추진될 전망이다.

기표원 관계자는 "미래 신 성장산업의 기반이 되는 진단의료 분야의 임상검사실 표준화 및 체외진단 시스템에 대한 국가표준화 활동을 강화해 관련업계의 세계시장 진출에 기여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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