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전설이다' 김선아 하차…김정은 출연 확정

입력 2010-05-3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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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파리의 연인' 한 장면(사진=SBS)

배우 김정은이 드라마 '나는 전설이다'를 통해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김정은은 8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나는 전설이다'에서 전설이 역으로 캐스팅됐다. 전설이 역은 당초 김선아가 맡아 화제가 됐으나 작가가 바뀌면서 캐릭터가 의도했던 바와 달라지게 되자 하차를 결정했다.

극중 전설이 역은 왕십리를 주름잡던 여고생 짱에서 최상류층 법조명문가 며느리가 되지만

가식적인 집안의 분위기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이혼을 선언, 법조가문인 시댁을 상대로 홀로 세기의 이혼 소송을 벌이는 인물이다.

김정은 측은 "김정은이 드라마 결정 이후 음악 연습과 캐릭터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며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지은 드럼 장신영, 베이스 홍지민, 기타 쥬니 등 멤버들과 호흡을 맞추며 맹연습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나는 전설이다'는 SBS 월화드라마 '커피하우스' 후속으로 8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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