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분석기업인 테라젠과 CJ제일제당이 바이오인포매틱스 및 헬스케어 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31일 오후 12시57분 현재 테라젠은 전일대비 250원(3.97%) 상승한 6550원에 거래중이다.
바이오인포매틱스는 컴퓨터를 활용해 생물학적 데이터를 수집, 관리, 저장, 평가, 분석하는 기술로 개인유전체 분석을 통해 각 개인에게맞는 맞춤의약, 질병정보, 치료, 예방, 식생활 등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이다.
CJ제일제당은 유전자 분석기술을 보유한 테라젠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유전체 분석결과를 활용한 신약개발, 건강기능 식품사업 추진 등 미 래성장 산업에서 중요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회사 측은 "유전체 분석비용이 2013년경까지 상용화 가능한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전체 특성에 따른 개인별 맞춤 건강기능식, 헬스케어 서비스, 바이오 신약개발 등 미래 건강관련 산업의 핵심기술로서 바이오인포매틱스 기술의 가치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과 갤럭시A용 의약 어플서비스 개발에 나선 비트컴퓨터와 또 다른 헬스케어 관련주인 인포피아, 유비케어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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