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양옵틱스, 美 전기차 세제·보조금 추가 지원 소식에 ‘강세’

입력 2010-05-31 09:11

삼양옵틱스 등 전기차 관련주가 미국 발 호재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31일 오전 9시 9분 현재 삼양옵틱스는 전일보다 50원(4.61%) 상승한 1135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27일 연방의회에 제출된 관련 법안들에 따르면 상원안은 전기차 신규 구입시 세금공제를 현행 최고 7500달러에서 1만달러로 늘렸다.

하원안은 신규 구입자와 충전장치 설치자에게 최고 2000달러의 추가 공제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또 상원안은 15개 기초자치단체와 도시들이 최고 2억5000만달러의 정부 보조금으로 충전소와 같은 기반시설을 지을 수 있도록 했다. 하원안은 5개 광역자치단체에 대한 8억달러의 보조금 지원을 제시했다.

이 밖에 상원안은 한 번 충전에 500마일을 운행할 수 있는 배터리와 전기차 기술개발 연구에 15억달러의 예산을 투입하는 것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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