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예비창업자 지원 프로그램 실시

입력 2010-05-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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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은 IBK기업은행, 창업진흥원과 함께 창업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기보와 기업은행, 창업진흥원은 31일 은행연합회에서 '예비기술창업자의 창업촉진 및 초기창업자 지원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협약기관 간에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체제를 구축해 예비기술창업자의 창업을 촉진해 창업 붐을 조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으로 ▲창업진흥원은 예비기술창업자와 창업초기기업을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받은 기업에게 창업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평가보증을 지원하고 ▲기업은행은 대출을 심사해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기보는 관련보증을 전액보증으로 운영하고 보증료를 최대 0.5% 감면하여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금리를 최대 2%우대하고 대출절차 등을 완화한다.

기보는 오는 6월1일부터 성공창업 지원을 위한 창업멘토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예비창업 단계부터 사업정착단계까지 체계적인 멘토링지원을 하고 창업초기기업에 맞는 특례보증지원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영업점별로 멘토링 전담인력을 지정해 예비창업자가 창업에 이룰 수 있도록 ▲기업설립시 필요한 제반 절차 안내 ▲창업보육시설 입주절차 안내 ▲유관기관 창업지원사업 추천 ▲사업자금 조달방안 안내 등을 제공한다.

창업멘토링 대상자에게는 창업멘토링 특례보증을 통해 올해 500억원까지 지원한다. 창업멘토링 특례보증은 보증심사 및 연대보증인 입보를 완화하고 보증료를 0.5%감면하는 등 파격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기보 조문연 지식창업부 부장은 "창업멘토링 제도를 통해 초기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보다 쉽게 창업을 하고 사업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협약기관과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창업 붐 조성에 일조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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