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0/05/600/20100531072256_sysy_1.jpg)
▲이미선(왼쪽) 선수와 최진영씨(사진=연합뉴스)
여자 농구 국가대표인 용인 삼성생명 소속 농구선수 이미선(31)이 농구단 사무차장 최진영씨(36)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미선은 29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다목적 홀에서 삼성생명 농구단 사무차장 최진영씨와 2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이미선이 2006년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을 당시 최진영씨가 곁에서 힘이 돼준 것을 계기로 열애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이 맡았고 사회는 탤런트 한상진이 맡아 진행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삼성생명 선수와 감독, 코치진은 물론 WKBL 김원길 총재, 국민은행 정덕화 감독, 신세계 정인교 감독을 비롯해 정선민 김지윤 김영옥 등 선수들도 대거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