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일본프로야구 무대에서 활약중인 김태균(지바 롯데·사진)이 3경기 만에 안타를 쳐냈다.
김태균은 30일 일본 지바현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 인터리그 홈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출장해 4타수1안타를 기록했다.
그는 2회 선두 타자로 나와 요코하마 사이드암 투수 가가 시게루의 직구를 밀어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지난 26일 히로시마와의 경기에서 5타수3안타를 기록한 뒤 3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한 김태균은 시즌 타율 2할9푼4리를 유지했다.
이날 지바 롯데는 연장 11회말 사토자키 도모야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한편 이승엽(요미우리)은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 세이부 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번타자 1루수로 나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