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가수 겸 영화배우 김모씨(24)에 대한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30일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2부는 서울 강남에서 히로뽕과 대마를 상습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가수 겸 영화배우 김모(24)씨 등 12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재미교포인 영어학원 원장 C(29·여)씨 등 11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가수 김씨는 영어학원 강사 이모(26·여)씨로부터 대마를 구입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강남구 자신의 집에서 모두 18회에 걸쳐 종이에 말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데뷔 1년차 가수로 최근 영화 출연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여러 인터넷 매체의 기사를 통해 알려진 정보를 바탕으로 마약연예인 찾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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