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공업협회는 29일 최근 잇따른 식품 내 이물질 발견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2012년까지 식품안전 관리인력과 시설에 약 2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식품업체와 관련단체 46곳이 지난 27일 식품안전담당 임원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실천계획을 마련하기로 협의했다고 말했다.
특히 식품업체의 식품안전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물과 식품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회원사간 이물 저감화 사례와 기술을 공유하기로 했다.
또 식품으로 인한 소비자의 불만사항을 수용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이물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