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금리가 글로벌 금융시장 진정효과로 안전자산선호가 퇴색되며 소폭 상승했다.
28일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 3년은 1bp 상승한 3.61%, 국고 5년은 2bp 상승한 4.39%을 기록했다. 국고 1년물은 1bp 상승한 2.75%로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1bp 상승한 4.94%, 20년물은 1bp 상승한 5.21%로 각각 고시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3bp 상승한 2.89%, 2년물은 4bp 상승한 3.62%로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전일과 같은 2.45%, 91일물 CP금리는 전일과 동일한 2.69%로 고시됐다.
국채선물은 미 국채 +17bp약세 영향으로 전일 대비 15틱 하락한 111.46에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 채권 보유 잔고 첫 70조 돌파’ 소식으로 국 9-4호로 매수가 유입됐고, 수협의 CD91일물이 300개 발행되면서 CD금리가 상승할 우려가 희석되며 111.55까지 반등했다.
오후 들어 외국인의 환매수가 유입되며 111.59까지 상승 후 증권의 매수 및 은행의 환매수가 유입되며 111.61(보합)까지 급등했다.
장 마감 무렵 다음 주 월요일 개장 전에 발표될 ‘광공업생산’에 대한 경계감으로 보험 및 증권사의 대량 정리매물이 출회되며 111.53까지 하락 후 111.54에 일반거래가 종료됐다.
결국 국채선물은 전일보다 6틱 하락한 111.55로 마감했다.
국채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 5793계약, 은행 2168계약, 연기금 841계약 각각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증권선물 4350계약, 자산운용 456계약, 개인 76계약, 보험 4721계약 각각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9만9011계약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