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천둥, 천연기념물로 지정해야 되는 이유는?

입력 2010-05-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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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석희 미니홈피

남성그룹 엠블랙 멤버 천둥이 독특한 칭찬을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한겨레 '매거진esc'에서 칼럼을 연재중인 방송 칼럼니스트 정석희씨는 지난 26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청순 천둥'이란 제목으로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정씨는 "남자 아이에게 '청순'이란 단어는 어색하지만 이보다 더 어울리는 수식어가 없다"며 천둥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녀는 "그동안 같은 또래 아이들을 거짓말 살짝 보태 천 명은 족히 만나봤지만 이처럼 선한 기운의 아이를 본 적이 없다"며 천둥의 인상을 전했다.

이어 "누가 때 묻히면 어쩌나 쓸데없는 걱정거리가 하나 생겼다"며 "천연기념물로 보호를 해야한다"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걸그룹 투애니원의 산다라박의 친동생으로 유명세를 치른 천둥은 최근 자신이 속한 엠블랙 2집 싱글 '와이(Y)'를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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