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포르투갈 출신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1살 연하의 러시아 수영복 모델과의 열애설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뉴욕포스트 '페이지식스'는 27일(현지시간) 호날두가 연예잡지 '베니티퍼어'와 법정분쟁 중 수영복 모델 이리나 샤크로부터 위로를 받았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아르마니 속옷 모델로 함께 활동해 친분을 쌓아왔으며 최근에는 이탈리아의 한 해변에 호날두의 요트에서 목격되는 등의 단서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를 근거로 호날두가 이리나 샤크와 열애중이라는 관측이 흘러나오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으로 부임을 앞둔 주제 무리뉴는 "호날두가 휴일을 패리스 힐튼과 보내든 누구도 그를 비난할 수 없다"며 "호날두만큼 훈련하고 연습하는 선수를 본 적이 없을 정도"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호날두의 조국 포르투갈은 내달 열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G조에 속해 브라질과 코트디부아르, 북한과 조별 예선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