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천안함 진상조사 특위 사실상 무산

입력 2010-05-28 12:22수정 2010-05-28 12:2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국회 천안함 침몰사건 진상조사 특위의 제2차 회의가 사실상 무산됐다.

당초 제2차 회의가 28일 오후 열릴 예정이었으나 한나라당의 취소 통보로 사실상 무산됐다.

민주당은 이에 반발하며 단독으로 회의를 강행하겠다는 방침이나 파행이 불가피해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나라당 간사인 황진하 의원은 전날 민주당 간사인 홍영표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지방선거 준비 때문에 성원이 되기 힘든 상황"이라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