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차 절도' 곽한구, 중고차 딜러 변신

입력 2010-05-28 12:0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KBS

두 차례에 걸친 외제차 절도로 물의를 일으켰던 개그맨 곽한구가 중고차 딜러로 변신해 화제다.

곽한구는 "평상시 차에 관심이 많아 중고차 매매 사업을 하게 됐다"며 "지난달 14일 '곽한구의 중고차나라'라는 이름으로 카페를 개설해 온라인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개그계를 잠시 떠난 곽한구는 "이 사업을 시작한지 한 달 밖에 안돼서 4~5대 밖에 팔지 못했다. 당분간 중고차 사업에 몰두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곽한구는 개그계 복귀에 대해서 "사회에 물의를 일으켜 아직까지 죄송한 마음뿐이다. 예전 상황으로 돌아가기엔 힘들겠지만 개그에 대한 열정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곽한구는 작년 6월10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자동차 정비소에서 벤츠 승용차를 절도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고 올해 3월19일에도 다시 외제차를 훔쳐 검거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