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낮술 때문에 부부싸움했다"

입력 2010-05-28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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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유라 트위터

MC 겸 개그맨 정형돈이 아내인 방송작가 한유라씨와 부부싸움을 한 사연에 대해 털어놨다.

정형돈은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해 "낮술 때문에 아내와 다툰 적이 있다"고 밝혔다.

정형돈의 낮술 에피소드에 대해 하하는 낮술과 관련된 다른 사건을 폭로했다. 하하는 "정형돈이 어느 날 '하하야 사랑한다'라는 문자를 보내왔다"며 "놀란 마음에 전화를 걸었더니 완전 취해 있었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은 MC들에게 "언제까지를 신혼으로 치는 거냐"고 묻자 MC 박미선이 "몇 년 정도"라고 대답했다. 그녀의 말을 들은 정형돈은 놀라며 황당한 기색을 보였다.

또 MC들이 정형돈에게 "결혼한 지 얼마나 됐느냐"는 질문에 그는 "7~8개월 정도 됐다"고 말했다. 이에 박미선은 "한창 좋을 때다. 부부싸움도 많이 하는 시기"라고 전했다.

한편 방송에는 정형돈과 하하 외에도 김태원, 윤형빈, 데프콘 등이 출연해 자신들의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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