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의 '보핍보핍' 뮤직비디오
걸그룹 티아라의 '보핍보핍(Bo Peep Bo Peep)' 뮤직비디오가 청소년 유해매체물로 지정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는 27일 티아라의 '보핍보핍(Bo Peep Bo Peep)'등 뮤직비디오 5건을 '청소년 유해매체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티아라의 '보핍보핍' 뮤직비디오에서 나오는 남녀 간의 과도한 스킨쉽과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장면 등 선정성을 이유로 들었다.
한편 방통심위는 온라인상에 공개된 119개의 뮤직비디오를 심의한 결과 티아라의 '보핍보핍' 외에도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싸인', 빅퀸즈의 '괜찮아', 휘의 '늦은 후회', 토파즈의 '누나 못 믿니'등의 뮤직비디오가 청소년에게 해롭다는 판정을 내렸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싸인'은 폭행 및 살인 장면, 토파즈의 '누나 못 믿니'는 여성의 특성 신체부위를 강조한 장면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