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국민의 FTA에 대한 이해와 기업의 FTA 활용도를 제고를 위해 아이폰용 응용프로그램인‘스마트FTA'를 개발, 무료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스마트폰인 아이폰 사용자들은 인터넷 포털이나 FTA 관련 사이트에 접속하지 않고도 '스마트 FTA'를 통해 FTA와 관련된 정보를 신속하게 접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무료제공인 스마트 FTA는 ▲FTA길라잡이 ▲FTA용어사전 ▲FTA업무메뉴얼 ▲FTA비즈니스모델 ▲FTA 세율마법사 등 5개의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관세청은 FTA를 어렵게 느껴왔던 일반인들은 길라잡이와 용어사전을 통해 FTA에 관한 기본정보를 익힐 수 있고 기업실무자들 또한 업무메뉴얼과 비즈니스 모델 및 세율마법사 등 전문정보를 언제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기업의 FTA 활용도를 제고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향후 '스마트 FTA'에 대한 서비스 내실화와 추가 기능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내 시판 중인 다른 OS(운영체계)의 스마트폰인 윈도우 기반 옴니아폰과 구글 기반 안드로이드폰 전용 어플도 추가 개발하여 보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