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건설, 용인 모델하우스서 희망바자회

입력 2010-05-2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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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건설은 25일 경기도 용인구성 리가 모델하우스에서 희망바자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가게가 주관하고 LIG건설이 후원하는 '희망바자회'는 LIG건설 임직원이 기부한 물품으로 바자회를 열고 그 수익금을 불우한 이웃에게 전액 기부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를 위해 LIG건설 임직원들은 의류, 잡화, 서적, 주류 등 약 8000여 점의 물품을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의 감정을 거쳐 시세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일반인에게 판매됐다. LIG건설 임직원들이 도우미로 나서 직접 물건을 판매했으며 고가품의 경우 경매를 통해 판매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인기 스포츠 스타인 김요한, 황동일 선수가 소속되어 있는 LIG그레이터스 배구단도 함께했다. 또 LIG건설 광고 모델인 영화배우 김명민씨가 '베토벤 바이러스' 촬영 당시 사용했던 악세서리 등이 경매물품으로 나와 시선을 모았다.

LIG건설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희망바자회'는 모든 계열사가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면서 LIG그룹의 연례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이미 지난 18일 LIG손해보험과 LIG투자증권이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으며,이번 LIG건설에 이어 LIG넥스원이 6월말 구미에서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25일 LIG건설은 용인에 있는 모델하우스에서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LIG 희망바자회'를 개최했다. 'LIG 희망바자회'는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일반인에게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액 기부하는 나눔행사로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LIG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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