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빅텍, 김정일 전군 전투태세 돌입 명령 소식에 급등세

방산주인 빅텍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천안함 사태와 관련 인민군과 전 민간 예비병력, 보안기관에 전투태세 돌입을 명령한 것으로 전해졌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25일 오전 10시52분 현재 빅텍은 전일대비 265원(6.46%) 상승한 4365원에 거래중이다. 스페코 역시 14%대 급등세다.

탈북자 학술단체인 `NK지식인연대'는 25일 북한 내 자체 통신원들의 전언을 인용, "천안함 사건에 대한 민군합동조사단의 발표가 있었던 20일 오후 7시께 오극렬 국방위 부위원장이 `3방송'에 나와 담화문을 발표하면서 `김정일 위원장이 전군, 인민보안부, 국가보위부, 노농적위대, 붉은청년근위대에 만반의 전투태세에 돌입하라고 명령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북한의 `3방송'은 각 가정의 스피커로 전달되는 `유선 라디오 방송망'인데, 북한 당국은 외부에 알리고 싶지 않은 정보를 주민들한테만 전달할 때 이 매체를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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