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ㆍ스페인發 쇼크에 금융시장 '출렁'

입력 2010-05-25 09:32수정 2010-05-2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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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570선으로 후퇴...환율 1230원대로 급등

스페인에서 전해진 남유럽 재정위기로 국내 금융시장이 또 다시 출렁이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급락하면서 1570선으로 밀렸으며 원·달러 환율은 1230원대로 급등하고 있다.

스페인 정부가 저축은행 구조조정에 나섰다는 소식에 유럽을 둘러싼 재정위기 우려가 또 다시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악화되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25일 오전 9시29분 현재 전일대비 1.77%(28.48p) 떨어진 1576.45를 기록중이며 코스닥지수도 1.42%(6.77p) 하락한 469.56까지 밀렸다.

원·달러 환율은 급등해 1230원대까지 치솟았다. 환율은 이날 9.50원 오른 1224.00원으로 출발해 고점을 높여 9시25분 현재 17.10원 뛴 123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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