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목 내림세 외국인 매도 지속
코스피지수가 유럽발 재정위기 우려로 상승세로 돌아선지 하루만에 큰 폭으로 떨어져 1570선으로 밀려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5일 오전 9시16분 현재 전일보다 1.62%(26.04p) 하락한 1578.89를 기록중이다.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스페인 정부의 가톨릭계 저축은행 국유화 소식에 하락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해 코스피지수 역시 1% 이상 하락 출발했으며 낙폭을 더 키워 1580선도 내준 상황이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투자자가 280억원을 순매도 중이며 개인 및 기관투자가는 각각 630억원, 12억원씩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444억원 매물이 나오고 비차익거래로 101억원 매수세가 유입돼 총 343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하락중이며 운수장비와 보험, 철강금속, 운수창고, 섬유의복이 2% 이상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동반 하락해 현대차가 3% 이상 떨어지고 있고 삼성전자, POSCO, 한국전력, 신한지주, 삼성생명, KB금융, 현대모비스, LG화학, 하이닉스도 1~2% 가량 하락하고 있다.
상한가 1개를 더한 113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3개 포함 598개 종목이 내리고 있으며 68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