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25일 대주전자재료에 대해 신소재 사업 성과와 고부가가치 IT 소재 중심으로 수익구조가 확대돼 하반기에 좋은 실적을 나타낼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1만4800원에서 1만86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진관 한양증권 연구원은 “대주전자재료는 솔라셀용 전극재료와 나노분말재료등 지난해부터 신규로 진입하고 있는 신소재 사업의 성과가 매출과 수익구조에 반영되고 있다”며 “특히 2분기에는 1분기 대비 28%, 전년동기대비 68%의 매출증가가 이루어 지는등 신소재 사업 진출의 효과는 갈수록 호전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대주전자재료의 기존 정연재료 전극재료 중심 사업구조가 고부가가치 IT 소재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2010년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주요한 IT 소재의 양산공급 성공으로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대주전자재료가 향후의 고성장과 고수익을 창출하는 기반을 확고하게 다지는 의미있는 시점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대주전자잴의 올해 상반기 실적은 지난해 총 매출액의 65%, 영업이익의 76%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