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신입·인턴 공채관’ 오픈

입력 2010-05-25 08:1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취업포털 커리어는 대기업 취업준비생을 위한 토털 공채 서비스 ‘신입ㆍ인턴 공채관’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입ㆍ인턴 공채관’은 대기업 채용정보는 물론 구직자 커뮤니티 및 SNS, 취업멘토 만남, 이력서 컨설팅, 모의면접 등 대기업 취업과 관련된 모든 정보와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커리어가 업계 최초로 런칭한 공채 특화 서비스다.

먼저 새롭게 선보이는 ‘담력(談力)’ 시리즈는 ‘이야기를 나눠 힘을 키우자’란 뜻으로 구직자가 관심기업 인사담당자와 온라인 상에서 대화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업별 채용공고 페이지 하단에서 ‘인사담’을 통해 해당기업 인사담당자와의 인터뷰 희망여부를 체크한 뒤 ‘댓글담’에 궁금한 점을 등록하면 예정된 날짜에 답변을 받아볼 수 있다. ‘족보담’에서는 해당기업의 이력서 샘플양식과 합격자 자기소개서, 면접족보, 연봉정보, 관련 취업뉴스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취업포털 최초의 SNS인 ‘커리어 위터’도 눈에 띈다. ‘씨부렁거리다’라는 사전적 의미처럼 커리어 위터에는 취업을 비롯해 시사, 경제, 연예, 스포츠 등 일상의 관심사를 200자 이내로 등록할 수 있다.

취업포털의 주 이용자가 구직자인 만큼, 커리어 위터는 취업, 스펙, 인턴 등 관련 주제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장(場)이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왕성한 위터 활동을 보인 8명에게는 백화점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6월 17일까지 열린다.

‘선배님! 꼭 만나고 싶습니다’에서는 구직자와 취업멘토의 만남을 주선한다. 취업하고 싶은 회사에 이미 입사한 선배나 평소에 만나고 싶었던 취업멘토를 신청하면 매월 1명의 소원을 이뤄준다.

초청할 취업멘토가 선정되면 궁금한 점을 사전에 댓글로 접수 받고, 질문 등록자 중 20명에게는 취업멘토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첫 번째 만남은 6월 5일 오후 2시부터 커리어 본사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사업부 전략마케팅팀의 배유진 선배가 취업멘토로 나선다.

삼성그룹 인사담당자 출신으로 구성된 HR삼성 전문위원들로부터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취업스펙 등에 대한 컨설팅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커리어 사이트에 이력서를 등록한 뒤 무료 이력서컨설팅을 신청하거나 대기업 합격예측시스템 ‘커리어 스펙트럼’에 모의 지원하면 온라인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삼성그룹의 오프라인 모의면접도 열린다. 이벤트 페이지(www.career.co.kr/event/iv_samsung)에서 원하는 계열사를 선택한 뒤 모의면접 지원하기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모의면접은 이력서 등록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대상자는 6월 24일 커리어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커리어 서비스기획본부 김기홍 본부장은 “이번 신입ㆍ인턴 공채관은 대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대기업 인턴 및 신입공채 관련 소식과 다양한 컨텐츠들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한 신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런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