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용수, "이혼 후 여자들 닥치는 대로 만났다" 발언

입력 2010-05-25 01:31수정 2010-05-25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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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개그맨 엄용수가 자신만의 연애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엄용수는 24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동료 개그맨 김학래, 김정렬, 황기순 등과 함께 출연해 솔직한 입담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김학래는 "엄용수가 데리고 오는 사람들은 모두 예쁘고 어린 여자들이다"고 폭로했다. 이에 엄용수는 "어려 보이는 거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리쌍 길이 "최고 몇 살 연하까지 만나봤냐"고 묻자 "그런 것 없고 닥치는 대로 만났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연하를 만나는 노하우를 전수해 달라는 MC들의 요청에 그는 "자리가 비면 사람이 온다. 그러니까 자리를 비워야 한다"고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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