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상품은 한국야구 8개 구단 중 본인이 응원하는 팀을 정하면 해당 팀이 10승을 올릴 때마다 금리가 올라가는 재미있는 구조로 돼있다. 구단의 성적과 야구팬의 금리가 연동된다는 측면에서 야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를 위해 씨티은행은 한국야구위원회의 마케팅 자회사인 KBOP과 24일 오후 조인식을 가졌다. KBO측은 프로야구팬들을 위한 특별한 상품이 출시되는 만큼 씨티은행이 마케팅 활동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씨티은행은 홈런통장 출시를 통해 전국민들의 프로야구의 대한 관심을 더욱 고조시키고 각 구단의 운영비를 지원함으로써 프로야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