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자동화기기 스마트화로 업그레이드

입력 2010-05-24 15:29수정 2010-05-28 11:33

성승제 기자 bank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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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자동화기기 스마트화를 위해 공과금 수납기를 통한 무매체 수납 서비스와 자동화 기기를 이용한 계좌이체 메시지 전달서비스를 오는 25일부터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공과금 수납기를 통한 무매체 수납 서비스는 기존에 통장이나 카드 등으로만 수납하던 공과금 수납업무를 신한은행 거래고객에 한해 카드 또는 통장없이 수납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자동화기기를 통해 타인에게 이체할 때 축하 메시지 또는 안부인사 등 간단한 메모사항 전달기능을 개발해 자동화기기 송금고객의 만족도를 높힐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했다.

현재 자동화기기의 진화 방향은 단방향 일방거래에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업무영역을 확대되고 있으며, 신한은행은 고객의 니즈를 사전에 파악하고 적시성 있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에있다. 아울러 추가적인 자동화기기 서비스는 올 하반기에 제공할 예정이다.

예컨대 CRM을 연계한 고객 마케팅 과제 수행, 거래성향 분석을 통한 맞춤형 상품 추천, 자동화기기 쪽지서비스, 거래명세표와 연계한 수수료 우대권, 환전쿠폰 등 자동화기기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스마트하게 변모시킨다는 방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