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정보통신 제품이 한 자리에

25일부터 'World IT Show 2010' 개최

오는 25일부터 최첨단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기술 및 신제품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무역협회는‘World IT Show 2010'이 오는 25일(화)부터 28일(금)까지 18개국 554개사 1487부스의 규모로 코엑스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World IT Show는 국내 최대 규모의 IT 전문전시회이자 중소 IT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확대를 지원하는 무역 전문전시회로 한국무역협회 등 6개 기관이 협력해 2008년부터 중소규모의 IT전시회를 통합해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Feel IT, See the next’란 주제 아래 ▲홈디지털ㆍ휴대용기기ㆍ차세대PC 등 디지털 가전 분야 ▲인터넷과 네트워크ㆍ차세대이동통신ㆍ차세대방송 등 방송통신 분야 ▲디스플레이ㆍ반도체와 같은 전자장비 분야 등 차세대 통신방송 융합서비스 및 다양한 유비쿼터스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첨단 ICT기술의 모든 것을 집중 조명하는 한편 친환경 융합 기술의 발전 방향을 한자리에서 선보일 전망이다.

특히 최근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스마트폰ㆍ3D TVㆍ유무선 결합기술ㆍLED터치ㆍ초당 1기가바이트의 속도를 자랑하는 가정용광케이블ㆍ미래형 휴대폰이라 불리는 위맥스 등 방송통신분야의 신기술·신제품들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안드로이드폰, e-book, 스마트PC 등 최신 ICT제품들을 참관객이 직접 시연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신기술과 신제품 설명회도 별도로 마련해 IT 업체들과 직접 교류·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한편 World IT Show 2010은 대규모 IT 마켓플레이스로서 전시회 참가기업의 수출상담 기회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무역협회 관계자는 "행사기간동안 참가기업과 비즈니스 상담을 목적으로 1000여명의 해외바이어들이 전시장을 찾을 것"이라며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개척 및 수출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 부대행사로 이들 바이어 중 가운데 40여명의 유력바이어를 선정해 국내기업 100개사와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주선하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5월25일)가 별도로 준비될 예정이다.

전시회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입장료는 5천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www.worlditshow.co.kr) 또는 전시회사무국(☏580-052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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