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유선영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글래드스톤의 해밀턴 팜 골프장(파72.6585야드)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안젤라 스탠퍼드(미국)를 3홀차로 꺾고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앞서 열린 4강전에서도 세계랭킹 1위 신지애(22.미래에셋)을 2홀 차로 꺾었던 유선영은 2006년 LPGA투어에 뛰어든 이후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기쁨을 누렸다.
크리스티 커(33.미국)와 김송희(22.하이트), 청 야니(21.대만) 등 세계적인 강호들을 연파한 유선영은 지난해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에 오른 것이 지금까지 최고의 성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