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기상청은 23일 오전 9시30분을 기해 강원 평창군 산간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앞서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강릉, 동해, 태백, 삼척, 속초, 고성, 양양 등 동해안 7개 시군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오전 9시30분 현재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미시령 99mm를 비롯해 삼척 87mm, 대관령 53.5mm, 동해 52.5mm, 태백 45.5mm, 강릉 42mm, 속초 34.5mm, 영월 26mm, 홍천 20.5mm, 춘천 19.5mm, 원주 16mm 등이다.
내일(24일) 밤까지 영동지방은 60~120㎜, 영서지방은 20~6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