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팬 드림콘서트서 "박재범 돌아와라" 외쳐

입력 2010-05-22 23:52

김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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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PM 자켓사진

2PM 팬들이 2PM을 탈퇴한 전 멤버 박재범을 기다리며 한목소리를 냈다.

22일 저녁 7시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대한민국 2010 드림콘서트'에 출연한 2PM은 타이틀곡 '위드아웃 유(Without U)'와 '돈트 스톱 캔트 스톱(Don't Stop Can't Stop)'등을 부르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2PM의 열정적인 무대만큼 팬들도 열정적인 응원을 보였다. 팬들은 2PM을 탈퇴한 박재범의 이름을 외치며 그의 복귀를 외쳤다.

지난 2009년 박재범의 영구 탈퇴 전 '드림콘서트'에 2PM이 출연했을 때에도 박재범을 응원한 바 있지만 당시 팬들은 박재범뿐 아닌 다른 6명의 멤버들도 함께 응원하는 모습이었지만 이번엔 활동중인 6명의 멤버의 응원이 아닌 박재범의 이름을 외치는 소리가 월드컵 경기장을 뒤덮어버렸다.

한편 전 2PM의 멤버 박재범은 개인상의 이유로 지난 2월 멤버들과 합의, 팀에서 영구탈퇴했다. 이에 박재범의 팬들은 수많은 의혹을 문제삼으며 소속사 JYP측과 다른 멤버들에게 해명을 요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