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1일 오후 6시를 기해 도내 27개 시(市) 전역에 발령했던 오존주의보를 해제했다.
경기도는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연천, 가평, 여주, 양평군을 제외한 도 전역에 올해 처음으로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시간당 평균 오존농도가 주의보 발령기준인 0.12ppm을 넘어 최고 0.137ppm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매년 5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시간당 평균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오존주의보, 0.3ppm 이상이면 오존경보를 발령하는 '오존경보제'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