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올해 소매판매 2625조원 이를 것'

입력 2010-05-21 11:01수정 2010-05-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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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올해 소매판매가 급증할 전망이다.

중국증권보는 21일 중국 정부의 싱크탱크인 사회과학원이 '2009~2010년 중국상업발전보고'를 통해 올해 사회전체 소매판매액이 20%가량 증가한 15조위안(2625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중국 소매판매액은 2003년 5조위안에서 2008년 10조위안으로 5년만에 2배로 뛴 데 이어 2년만에 15조위안에 도달했다.

소매판매의 급증은 경제회복으로 민간소비가 전반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자동차 소비가 급증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자동차 판매량은 작년 1350만대에서 올해 1500만대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사회과학원은 올해도 자동차 소비신용대출, 자동차 융자 임대, 자동차 할부금융 등 다양한 자동차 관련 금융지원책이 시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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