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가 하락 전환된 뒤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20일 오후 1시 1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4.64포인트(0.93%) 하락한 495.81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미국 다우 지수의 하락 마감에도 불구하고 상승 출발했다.
500.55포인트로 시작한 코스닥 지수는 503.69포인트까지 올라서기도 했지만 코스피 지수의 하락과 주말을 앞둔 관망 심리가 작용하며 상승폭을 반납, 하락 전환됐다.
하락 전환된 뒤에도 외국인과 기관이 매물을 쏟아내져 낙폭을 확대하며 1%가까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94억원, 62억원 규모의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 약세를 야기하고 있으며 개인은 164억원 규모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