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응암동에 최고 15층 높이 아파트 346가구가 건립된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제14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은평구 응암4 225-1번지 일대 응암4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지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지역은 1만9768㎡ 부지에 용적률 240.91%이하, 건폐율 31.28% 이하를 적용받아 최고 15층 높이 아파트 4개동으로 총 346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이 곳은 도로폭의 협소해 차량통행이 불편하고 보차혼용으로 보행자사고 위험이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건축위는 도로 폭원를 최대한 확보하고자 보행자 도로공간 확대 및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건축위는 이번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 심의 조건인 백련산길변의 아파트 층수를 1~2개층으로 하향 조정하고 저층 피로티설치를 적극 계획하고 있다.
보행자들에게 개방감을 부여하고자 건축위 자문을 얻은 후 사업시행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