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인기 개그맨 남희석을 G20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관세행정 지원과 서민생활의 안전을 위한 관세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남희석 홍보대사는 앞으로 인천국제공항 등 우리나라 주요 공항만에서 이뤄지는 사회안전 위해물품의 반입 차단과 오는 11월 G20 정상회의의 안전한 개최를 위한 관세청의 다양한 역할과 노력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남희석 홍보대사의 하회탈 같은 친근한 이미지를 관세행정에 투영해 서민생활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위해물품이나 불량 수입먹거리의 국내 불법반입 차단 및 수입물품 원산지 허위표시에 대한 강도 높은 대처로 서민생활 속으로 다가가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희석 홍보대사는 오는 29일 인천본부세관에서 폐기대상 압수물품을 빈민저소득 국가에 기증하는 '사랑의 티셔츠 나눔축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