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공급하는 송도글로벌푸르지오 중대형 주택형이 2순위 청약에서도 대거 미달됐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순위 접수에서 미달된 전용 101㎡형 3개 타입과 115㎡형 3개 타입, 134㎡형에 대한 2순위 접수를 받은 결과 20명이 추가로 청약하는데 그쳤다.
122가구 미분양이 남아있던 101.98㎡는 당해지역에서 4명이 추가로 접수하는 데 그쳐 118가구가 3순위로 넘어갔다. 101.25㎡와 115.98㎡도 각각 10명과 4명이 추가로 청약하는데 머물렀다.
134.96㎡은 추가 접수자가 없었다. 업계에서는 평당 1300만원대의 저렴한 분양가에다 전매제한이 없는 메리트가 있었지만 전체 분양가 자체가 높았던 게 투자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대우건설 송도글로벌캠퍼스푸르지오는 미달 주택형에 대해 3순위 청약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