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의 호평으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네오위즈게임즈의 추가 상승이 가능할지 주목된다.
19일 네오위즈게임즈는 전날대비 3100원(8.26%)오른 4만600원을 기록하며 최근 같은 조정장속에서도 이틀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네오위즈게임증의 이같은 상승세의 원인을 월드컵 수혜에서 찾고 있다.
남아공월드컵에 맞춰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인 '피파온라인2'가 선전할 거란 기대감이 투심을 이끌고 있다는 평이다. '파파온라인2'는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 당시 동시접속자 수가 18만명에 달하기도 했다.
또한 증권사들의 호평도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노무라증권은 19일 네오위즈게임즈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40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노무라는 "향상된 밸류에이션과 우수한 방어력을 가진 네오위즈게임즈를 온라인게임 톱픽으로 추천 한다"면서 "2분기 계절적으로 비수지만 피파온라인게임의 강한 성장과 견조한 해외 로열티 수익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노무라는 이어 "피망닷컴이 강한 해외 수익 모멘텀에 힘입어 시장 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고, 곧 런칭하는 배틀필드의 경우 주가 모멘텀을 이끄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