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공회의소 강서구상공회는 20일부터 4박5일간 미얀마 경제사절단을 파견하고 현지 진출 가능성을 타진한다.
이번 사절단에는 송진수 강서구상공회 회장을 단장으로 조은현 신원카독크 대표이사, 안봉준 보람종합건설㈜ 대표이사, 남음전 ㈜에이프러스로지스틱스 대표이사, 배덕환 케이에이취피코스메틱㈜ 대표이사, 윤경 에스테크윈㈜ 이사, 이상억 ㈜동광 이사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사절단은 21일 미얀마화교상공인협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진 후 휘발유·경유, 자동차정비, 토목건축공사, 복합운송주선, 기능성화장품, CCTV 등과 관련된 현지 업체들과 무역상담회를 갖게 된다.
다음 날에는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을 탐방하며 국내 기업의 현지 진출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
송진수 강서구상공회 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강서구 소재 기업들과 미얀마 기업들과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얀마화교상공인협회는 지난해 11월 방한해 강서구상공회와 '무역 및 산업투자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