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세아 미니홈피
배우 김세아가 출산하기 바로 직전까지 촬영을 강행했다고 고백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가정 출산'으로 화제가 된 바 있는 김세아는 19일 방송된 KBS 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대한민국 1%의 선택인 가정출산에 관한 이야기와 출산 과정을 전했다.
그는 "출산 전 사진 촬영을 하던 도중 양수가 터졌다"며 "양수가 터진 이후 약한 진통이 오긴 했지만 하던 일을 마무리 지어야겠다고 생각했고 참을 만해서 이후 5시간 정도 사진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남편 김규식 씨는 "정말 신기하게도 촬영이 끝난 후에야 신통이 시작됐다"며 "무통분만 주사도 없이 온전히 자연분만으로 무사히 아이를 낳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세아는 가정출산이 아이와 산모를 위한 출산법임을 전하며 딸 예나를 위해 실천하고 있는 자연주의 육아법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