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텍이 매출 다각화에 따른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넥스텍은 자동차 변속기와 엔진부품 등을 현대차와 기아차에 공급하고 있는 등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다.
현재 현대차가 해외 시장 점유율 확대로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넥스텍의 매출 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증권가는 전망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신소재 그래핀 개발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넥스텍의 주가는 지난 10일 반등에 성공하면서 6거래일간 23.5%가 상승했다. 18일 전거래일보다 6.07%가 하락하는 등 급등에 대한 개인투자가들의 조정 물량이 나왔지만 외국인 투자자가 장내거래를 순매수를 통해 물량을 받아내는 모습을 보였다.
거래량도 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향후 주가 향방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탄소나노튜브(CNT) 복합 방열부품용 소재의 매출이 확대되고 있으며 CNT 고분자 복합소재 관련한 매출은 하반기에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